'야왕' 수애, 살기 위해 차에서 뛰어 내리기까지 '독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11 22: 19

'야왕'의 수애가 살기 위해 차에서 뛰어 내렸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박신우) 17회분에서는 다해(수애 분)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도훈(정윤호 분)은 다해에게 다 이해할 수 있으니 진실을 말해 달라고 애원했다. 도훈은 하류(권상우 분)와의 결혼과 아이에 대해 물었지만 다해는 끝까지 아니라고 거짓말 했다. 결국 분노한 도훈은 다해의 뺨을 때리고 자리를 떠났다.

도훈과 헤어지고 돌아가던 길에 다해는 백창학(이덕화 분)에게 불려 갔다. 그 자리에는 백창학 외에도 하류가 있었다.
다해와 도훈의 이혼서류를 준비한 하류는 다해에게 그동안 백학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머리에서 전부 지우라고 했고 다해는 도훈과의 합의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건냈다.
백회장은 다해에게 조용히 있다가 외국으로 떠나라고 강력하게 협박했다. 그리고 보디가드들에게 다해를 별장에 가두고 감시하라고 일러뒀다.
방에는 하류와 다해만 남은 상황. 다해는 이만 상황을 끝내자고 했지만 하류는 "내가 끝내야 끝난 거야"라며 형을 죽인 죄값을 치르라고 했다.
다해는 백창학의 지시대로 별장으로 가던 중 백창학이 과거 말했던 기밀서류를 떠올리고 찾기 위해 차에서 뛰어 내렸다.
백창학의 집에 도착한 다해는 기밀서류가 담긴 가방을 찾아 나가려고 한 순간 백지미(차화연 분)와 마주쳤다. 백지미를 다해를 붙잡으려고 했지만 다해는 백지미에게 백학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목적이 같지 않냐고 설득, 무사히 집을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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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야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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