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김정산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즌3의 세 번째 작품 '동화처럼'(극본 박은영 연출 김영균)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2일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vN '이웃집 꽃미남' 속 박신혜의 짝사랑 상대 한태준 역을 맡았던 김정산은 이번 '동화처럼'을 통해 이천희, 최윤영과 함께 호흡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화처럼'은 15년에 걸친 남녀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동화같이 순수한 스토리로 엮어낼 작품으로 김정산은 여대생 백장미(최윤영 분)의 첫사랑 서정우 역으로 출연한다.
서정우는 대학교 노래패 아우성의 '킹카 치대생'으로, 수려한 외모와 배려 깊은 자상함으로 뭇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인물. 이에 김정산은 '이웃집 꽃미남' 속 병원 안팎의 최고 킹카 의사에서, 여대생들의 마음을 흔드는 '킹카 치대생'으로 변신, 엄친아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나갈 4부작 드라마 '동화처럼'은 김경욱의 동명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며,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1시45분 첫 방송된다.
한편, '동화처럼'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김정산은 성균관 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으로, KBS '반올림2', tvN '이웃집 꽃미남', 뮤지컬 '싱글즈' 등 연기 활동과 더불어 항공사, 화장품, 전자제품,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CF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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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당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