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듀얼 심·3D 촬영 카메라 지원한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3.12 09: 11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공식 언팩행사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갤럭시S4’의 기능에 대한 추가 소식이 들려왔다.
12일(한국시간) IT전문 매체 우버기즈모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4’에 듀얼 심(Dual SIM) 버전 출시 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삼성전자 전문 매체 삼모바일은 “‘갤럭시S4’가 3D카메라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우버기즈모의 기사에 따르면 ‘갤럭시S4’의 듀얼 심 모델 출시설도 당초 삼모바일이 다뤘던 것으로, 이는 업계 관계자로부터 확인 된 사항이며 삼성전자는 기존 듀얼 심 지원 제품인 ‘갤럭시S 듀오’와 같은 방식으로 ‘갤럭시S4’의 듀얼 심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

하지만 듀얼 심 ‘갤럭시S4’는 중국에서만 판매되며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 이통사가 유통한다.  
듀얼 심은 기기번호 정보가 입력되는 칩으로, 하나의 기기로 개인 또는 업무용, 사업자 별로 번호를 별도로 지정해 사용 할 수 있다. 그 동안은 기기 하나당 유심칩 한 개씩 싱글 심(Single SIM) 버전만 지원가능 했었다.
이와 함께 ‘갤럭시S4’의 카메라 기능에 대해서도 또 다른 가능성이 제기됐다.
삼모바일은 삼성전자가 3D비디오와 이미지를 담아내고, 새로운 파노라마 렌즈를 적용한 카메라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3D 이미지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대표 기술이며 삼성전자는 이를 전략 스마트폰과 태블릿 또는 카메라에 장착 할 계획이다. 특히 ‘갤럭시S4’의 티저 광고에 쓰인 로고 중 숫자 ‘4’에만 3D로 나타나 있는 것이 삼성전자가 이 기술을 ‘갤럭시S4’에 탑재 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며 탑재 가능성을 주장했다.
한편 ‘갤러시S4’의 공개 행사는 15일 9시 뉴욕에서 열리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4.99인치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GB 램, 엑시노스5 옥타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2.1 젤리빈을 탑재하고, 아이 스크롤 등의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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