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 북美 최고 오프닝 기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3.12 09: 31

샘 레이미 감독의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Oz the Great and Powerful)'이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은 3월 두 번째 주말(3월 8일-10일) 동안 총 8030만달러를 벌어들여 올해 들어 미국 박스오피스 개봉 주말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이 같은 기록은 올해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성적이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사상 3월 개봉작 중 '헝거 게임'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뒤를 이은 흥행 3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주 1위로 데뷔했던 '잭 더 자이언트 킬러(Jack the Giant Slayer)'는 1000만 달러를 벌여들여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아이덴티티 시프(Identity Thief, 630만달러), 4위 '데드 맨 다운(Dead Man Down, 540만달러), 5위는 '스니치(Snitch, 510만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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