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장고:분노의 추적자'(이하 '장고')가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동시에 받으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장고'는 지난 6일과 7일 열린 언론시사회와 일반시사회를 통해 국내 언론과 관객들에게 첫 공개됐다. 공개된 뒤의 반응은 뜨거웠다.
국내언론들은 "독보적인 스타일의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개성 강한 연출과 재능 있는 배우의 스타일리시한 연기가 빈틈없이 맞물려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감독의 연출과 스토리, 배우의 연기까지 완벽한 삼박자란 이런 것이다"(OSEN), "타란티노 감독이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한다"(맥스무비), "영화는 화끈하다. 165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한경 닷컴), "상상한 것 이상의 파격적인 액션활극이 펼쳐진다"(이버즈)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반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관객들도 인터넷 영화 관련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또 하나의 완벽한 오락영화!", "감독은 이름값하고 배우는 배우값한다.간만에 좋은 영화 득템한 기분", "믿고보는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 "타란티노의 재능은 놀랍다. 각본에 매료되고 연출에 감탄할 수 있는 즐거움" 등의 소감을 게재하며 입소문을 만들어냈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 '킬 빌' 등의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어온 연출가로 이번에는 서부극에 도전해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가득한 와일드 액션 로맨스를 탄생시켰다.
한편 '장고'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 작품.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완벽한 변신과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 케리 워싱턴, 사무엘 L. 잭슨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대결이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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