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SNS 계정 해킹 "누가 사칭? 정말 대단하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12 11: 02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자신의 트위터가 해킹당한 사건에 불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은혁은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내 계정 해킹당했구나. 어쩐지 저번에도 내가 안 올렸던 apstus이 올라왔다 지워지더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은혁은 “트위터도 안 하는 희님이랑 맞팔? 저건 또 누가 사칭? 정말 대단하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MBC 라디오 ‘심심타파’의 손한서 PD가 “뭔가 은혁이 트위터가 내 트윗에서 왔다 갔다. ‘심타 ’ 한 번 놀러와 줘”라는 글을 게재하자 은혁은 “제가요? 저 트위터 안 한지 2주 정도 됐는데. 뭘 어떻게 하던가요. 제가? 이거 심각하네”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연예인의 SNS 해킹은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는 그룹 JYJ의 김재중이 반복된 해킹으로 급기야 트위터 계정을 탈퇴했고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 가수 엄정화, 타이거JK, 서인국 등이 트위터 계정을 해킹당하면서 피해를 호소했다. 걸그룹 원더걸스의 소희 역시 트위터 해킹으로 인해 흑인 비하글을 게재했다는 오해를 받으며 곤욕을 치른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연예인 해킹 문제 심각하네요”, “범인을 색출할 방법은 없나요?”, “연예인도 너무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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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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