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K리그 챌린지 안양 회원권 구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3.12 12: 18

'초롱이' 이영표(밴쿠버)에 이어 안양 출신 김동진(항저우)도 FC 안양의 연간회원권을 구입했다.
중국 항저우 그린타운 소속 김동진은 스승인 김종필 감독(현, 홍익대)을 통해 FC안양 사무국에서 연간회원권 20매를 구매했다. 김동진의 측근은 "안양이 연간회원권을 판매한다는 소식은 이미 알고 있었다. 안양은 항상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라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마침 연간회원권 구입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구매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종필 감독님에 대한 사랑이 큰데, 한국에 오면 항상 찾아뵙고 인사를 하는 사이"라며 스승에 대한 존경의 마음도 표현했다.

한편, 오는 17일(일) 오후 2시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FC안양은 다양한 행사로 축구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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