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사천성', '애니팡' 브랜드 효과 힘입어 인기 상승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3.12 12: 27

브랜드 상생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 열풍을 일으켰던 '애니팡'과 공동 이벤트를 진행중인 '애니팡 사천성'이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모두 무료 앱 1위에 올랐다.
애니팡 사천성은 애니팡과의 공동이벤트를 진행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6일째 구글플레이 1위를 기록중이며, 출시 8개월째 최고 매출 차트 상위권을 수성하던 애니팡은 이벤트 동안 급격하게 순위가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선데이토즈는 전세계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 애니(App annie)’가 조사한 ‘전세계 구글플레이 Top publisher(2013년 1월)’ 10위를 기록, 단일 게임으로 상위권 안에 든 유일한 개발사로 선정됐다.

이번 공동 이벤트는 '애니팡 사천성'을 설치하면 '애니팡'에서 '황금폭탄' 아이템이 사용 가능하게 되고,  '애니팡'을 10번 플레이 하면 코인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애니팡 사천성에서 '패 섞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애니팡’ 브랜드를 통해 두 게임의 연계성을 높인 이벤트이다.
선데이토즈의 이정웅 대표는 "애니팡과 애니팡 사천성의 공동 이벤트를 통해, 신규 게임인 애니팡 사천성 뿐만 아니라, 애니팡의 매출이 함께 올라 매우 놀랐다.”며 “애니팡 브랜드 상생효과로 분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 게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 아이템 추가 등의 업데이트와 애니팡 캐릭터 사업을 통해 애니팡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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