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를 가졌다.
3회말 1사 주자 만루 삼성 최형우가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로 3루 주자 배영섭이 홈을 밟은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로 윤성환을, 두산은 서동환을 내세웠다.

두산 베어스는 시범경기 첫 경기를 갖는 가운데, 지난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시범경기에서 삼성은 LG에게 4-4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10일 삼성은 LG에게 6-9로 역전패를 당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