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출연한다. 상대 배역으로는 성유리가 물망에 올라 출연을 조율 중이다.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2일 OSEN에 “유준상이 ‘출생의 비밀’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뜨거운 부성애를 지닌 아빠로 변신할 예정. 그가 연기하는 홍경두 캐릭터는 무식하고 보잘 것 없지만, 천재로 태어난 딸을 아낌없이 뒷받침하는 가슴 따뜻한 인물이다.

유준상과 부부 호흡을 맞출 배우로는 성유리가 물망에 올랐다. 성유리는 제작진으로부터 해리성 기억장애를 앓고 있는 정이현 캐릭터를 제안 받은 상태로, 출연이 성사된다면 데뷔 후 첫 유부녀 역할을 소화하게 된다.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딸은 영화 ‘7번방의 기적’의 어린 히로인 갈소원 양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출생의 비밀’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후속으로 내달 27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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