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역지, 베스트 11에 박지성..."익숙치 않음에도 인상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12 14: 37

"익숙하지 않은 역할을 부여 받았지만 90분 동안 인상적이었다(The former Manchester United man was in an unfamiliar role but was impressive throughout the 90 minutes)".
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영국 런던의 지역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1일 영국 런던의 지역지 '런던24'는 런던에 연고를 둔 클럽의 선수들로 구성된 주간 베스트 11을 성정해 발표했다. '런던24'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토튼햄 등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리그 2(4부리그)의 바넷의 선수들을 모두 대상으로 선정했다.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은 "익숙하지 않은 역할을 부여 받았다. 하지만 90분 동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높게 평가 받았다. 당시 박지성은 선덜랜드를 상대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수의 밸런스를 맞췄다.

한편 박지성의 팀 동료 안드로스 타운젠트 또한 미드필더 부문의 한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 '런던 24' 런던 연고 클럽 주간 베스트 11
FW : 글렌 머레이, 케빈 필립스(이상 크리스탈 팰리스), 대니 로페스(바넷)
MF : 박지성, 안드로스 타운젠트(이상 QPR), 루크 갬빈(바넷), 잭 스미스(밀월)
DF : 얀 베르통헨(토트넘), 대니 쉬투(밀월), 루크 윌킨슨(다겐햄 & 레드브리지)
GK : 그레이엄 스타크(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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