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송승헌·신세경, 뜨거운 눈빛 교환 ‘레이저 나오겠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12 14: 55

배우 송승헌과 신세경이 뜨거운 눈빛 교환을 했다.
두 사람은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각각 한태상 역과 서미도 역을 맡아 첫 만남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12일 공개된 사진은 미도 아버지(김신일 분)의 빚을 받아내기 위해 그의 책방으로 출동한 태상이 온갖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미도의 살아있는 눈빛에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장면이다.

거친 야생남으로 돌아온 송승헌과 사랑스러운 도발녀 신세경의 연기 호흡은 처음부터 뜨거웠다. 무서운 추진력과 거침없는 카리스마로 무장한 한태상과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당돌함을 잃지 않은 서미도. 강한 기운을 가진 두 남녀가 충돌했지만 서로에게 눌리지 않는 기싸움에 촬영장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아이윌 미디어 관계자는 “송승헌, 신세경 두 남녀주인공이 극중 캐릭터에 몰입, 뜨거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심상치 않은 첫 만남 신 촬영에 임했다”며 “두 배우 모두 벌써 극중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간 느낌이었다. 이 커플의 강렬한 연기 대결이 뜨거운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키며 강렬한 장면이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낼 치정멜로극이다. 방송은 현재 방영 중인 ‘7급공무원’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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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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