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섭 투수가 잘 던졌다".
KIA가 1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시범경기에서 2년차 좌완 임준섭의 4이닝 1실점 호투와 김상현의 역저타 등 최정예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6-1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앤서니는 9회초 무사 만루위기에 등판해 퍼펙트로 막았다.
경기후 선동렬 감독은 "임준섭 투수가 잘 던졌다. 마지막 위기상황에서 앤서니가 잘 마무리했다. 시범경기동안 중간투수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 야수들도 잘해주었고 컨디션 관리에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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