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오는 5월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지난 2월 말, 웨딩 라이센스(wedding licence)를 받았다. 이 라이센스는 발급 받은 이후 약혼자와 90일 이내 결혼식을 올려야 하는 라이센스. 피트가 발급받은 라이센스의 기한이 5월까지이기 때문에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피트와 졸리는 라이센스의 기한이 있기 때문에 결혼식을 서둘러야 한다"며 "아마 5월에 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만큼 두 사람은 칸 영화제가 끝난 이후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서 부부로 출연하면서 교제를 시작한 이들은 7년간의 동거 생활 끝에 지난해 4월 약혼했다. 현재 함께 여섯 아이를 키우고 있다.
trio88@osen.co.kr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