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의 실제 성격이 공개됐다.
샤이니 멤버 키와 민호는 최근 진행된 MBC뮤직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 녹화에서 함께 여행을 떠났다.
하루 종일 홀로 여행을 했던 키와 민호는 밤이 되면서 외로움을 탔다. 급기야 키는 민호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 식사를 제안했다. 함께 저녁 식사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내키지 않은 척 했던 민호도 이내 제안을 수락해 급 만남이 이뤄지게 된 것.

전화를 끊은 키는 민호가 예상 외로 쉽게 저녁 약속을 수락하자, 웃으면서 민호의 실제 성격에 대해 폭로했다. 키는 “민호는 알고 보면 정말 쉬운 남자”라면서 “거절을 잘 못해서 사달라는 것 다 사주고 씀씀이도 헤픈 편”이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 때문에 민호를 글로벌 훈남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스태프가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영국 여행하는 내내 폭풍 매너로 여심을 흔들던 민호의 훈훈한 모습과 키가 밝히는 민호의 반전 실체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jmpyo@osen.co.kr
MBC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