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火 예능 왕좌 지켰다..'달프' 아쉬운 마무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13 07: 41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화요일 예능의 왕좌를 지켰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화신’은 전국기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3%)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화신’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달빛 프린스’는 3.3%로 지난 방송분(4.8%)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해 마지막 방송을 아쉬운 결과로 마감하게 됐다.

‘화신’은 지난달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연이어 8%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켜왔으나 지난주 6%대로 떨어진 시청률로 ‘달빛 프린스’에게 맹추격 당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 주 ‘달빛 프린스’의 마지막 방송이었음에도 이와 상관없이 시청률 반등을 보이며 왕좌를 수성했다.
이날 ‘화신’에서는 ‘내 안의 변태성이 있다’라는 주제로 방송인 김제동, 배우 소이현, 배수빈, 그룹 2AM의 임슬옹이 출연해 과감한 19금 토크를 펼쳤다.
또 ‘달빛프린스’에서는 스티브 하비의 ‘내 남자 사용법’이라는 책을 주제로 그룹 2AM의 진운, 창민, 가수 김태우가 MC들과 함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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