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누워서 물오른 S라인 자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13 08: 11

컴백을 하루 앞둔 지나가 이번에는 노출과 화려함으로 무장한 섹시함이 아닌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분위기로 승부할 예정이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신곡 '웁스(Oops)'에서 청바지를 입고 민낯을 즐기는, 보통의 연상녀로 변신해 여성들의 '폭풍 공감'을 얻어낼 전망.
완벽한 몸매와 화끈한 옷차림으로 늘 눈길을 모아온 그가 이번에는 연출된 섹시함이 아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연상녀의 여유와 섹시함을 그려내겠다는 것. 지나는 이를 위해 몸무게를 5kg 늘리기도 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지나가 이번에는 한층 더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예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사랑스러움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티저에서 그는 이례적으로 긴 청바지를 입고 등장해 이같은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물론 그럼에도 몸매가 부각되지 않을 순 없었지만 기존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내는 데 성공했다.
'웁스'에서는 비투비의 일훈이 지나의 상대역으로 등장해 맛깔스러운 연하남의 랩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나는 오는 14일 타이틀곡 '웁스'를 비롯한 새 미니앨범 '뷰티풀 키시즈(Beautiful kisses)'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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