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화 이제훈, '파파로티'로 한번 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13 09: 11

'3월의 남자' 배우 이제훈, 영화 '파파로티'를 통해 또다시 3월 극장가를 점령할 수 있을까.
지난해 3월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제훈이 올해 3월, '파파로티'로 뜨거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건축학개론'에서 순수하고 풋풋한 매력을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남성관객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제훈은 3월 극장가 비수기 공식을 깨고 흥행을 이끌었다.

이어 올해 3월,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가 큰 형님보다 무서운, 까칠하고 시니컬한 음악선생 상진(한석규 분)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파파로티'로 다시 한번 '3월 신화'에 도전한다.
이제훈은 '파파로티' 속 성악 천재인 건달 고딩 장호로 변신, 기존에 보여줬던 어설프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벗고 거친 남성미를 발산하며 반전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사회를 통해 '파파로티'를 접한 관객들은 "이제훈의 새로운 연기변신! 충무로 이끌 연기파 스타답다", "이제훈 대박. 또래 연기자들 중 단연 최고인 듯",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 맡는 배역마다 너무나 완벽하게 소화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파파로티'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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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로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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