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민사 이어 형사 고소도 취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13 10: 03

배우 이미숙이 전 소속사 대표이사와 이상호 기자 등을 상대로 한 형사 고소를 취하했다.
이미숙의 법률대리인은 13일 OSEN에 “최근에 고소를 취하했다”며 말을 아꼈다. 이미숙은 지난 8일에는 유상우 기자와 이상호 기자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를 취하한 바 있다.
유 기자는 지난 해 5월 이미숙이 이혼 전 17세 연하남과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전 소속사 측 주장을 보도했고, 이상호 기자는 방송을 통해 ‘장자연 사건’과 이미숙이 관련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미숙은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고 민사소송의 후속조치로 기자와 전 소속사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한편 이미숙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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