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인, tvN '미친 사랑' 캐스팅..악녀 연기 도전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13 11: 26

배우 김해인이 케이블채널 tvN 새 아침드라마 '미친 사랑'에 캐스팅됐다.
김해인의 소속사 더블엠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인이 ‘미친 사랑’에서 남자 주인공 서경수(고세원 분)의 부인인 전직 발리나 오해령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미친 사랑'은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 가장 절실한 사랑을 만나는 한 여자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100부작 일일 아침드라마. 이 드라마에서 김해인이 맡은 오해령 역은 서경수의 죄책감을 담보로 결혼 생활을 시작하고 경수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김해인은 오해령 역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미친 사랑’은 보육원에서 자란 여주인공 윤미소(박선영 분)를 둘러싼 격정 멜로 드라마. 대기업 아들 이민재(허태희 분)와 결혼하지만 딸을 사고로 잃고 평생 한결같을 것 같던 남편에게마저 외면 받으며 철저하게 세상에 홀로 버려진 윤미소가 서경수를 만나 미친 듯 사랑에 빠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재 방송 중인 ‘유리가면’ 후속으로 다음달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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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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