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토크앤시티' 출연, 김효진 큰힘 됐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3.13 14: 36

방송인 김경란이 스토리온 '토크앤시티'에 출연하게 된 데에는 김효진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김경란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에서 진행된 '토크앤시티' 공동인터뷰에 참석해 "그동안 '토크앤시티'를 애청해왔지만 MC는 용기가 안 났다"며 "용기를 준 건 (김)효진 언니였다"고 말했다.
그는 "평범하고 옆집 언니 같았던 언니가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감 넘치고 당당해지는 모습에서 빛이 났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구나'는 생각을 하고 큰 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토크앤시티'에 합류한 김경란은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여자라면 흥미있고 관심있는 분야인 패션 관련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크앤시티'는 지난 2007년 첫 방송된 이후 패션, 트렌드, 뷰티, 인테리어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최장수 쇼핑 버라이어티물. 이번이 7번째 시즌으로 기존 멤버 김효진 외에 김경란, 정애연, PR디렉터 변성용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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