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조직위, 英 글로벌스포츠미션 사절단과 워크숍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3.13 14: 50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3일 영국 글로벌스포츠미션 사절단과 스포츠워크숍을 갖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아이디어를 상호 교환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는 아레나 그룹(Arena Group)사의 조 오닐(Joe O'Neill) 본부장을 비롯해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세계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영국의 8개 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업체들은 경기물자, 이벤트행사, 스포츠 디자인, 경기장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조직위원회는 2013 인천실내 및 무도(武道)아시아경기대회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을 발표한 후 상호 관심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인천조직위원회측 참석자들은 선수촌 운영, 문화행사, 선수단 수송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영국 사절단들은 디자인, 경기장 환경장식, 대회중 음식서비스 대회물자 등에 관심이 높아 이들 주제에 대한 집중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인천조직위원회 손천택 사무차장은 "2012 런던올림픽은 물론 국제 메이저스포츠대회에서 경험이 많은 업체 대표들이 참가하여 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워크숍을 마친 후 영국 스포츠미션사절단을 신축중인 문학수영장 건설현장으로 안내하여 경기장 건설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는 등 차질없는 대회준비 상황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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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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