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연맹, 러시아 삼보월드컵에 국가대표 5명 파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3.13 15: 27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이 러시아에 국가대표 5명을 파견한다.
삼보연맹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모스크바 이그로보이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하를람피예프 월드컵 삼보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를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표팀 명단은 김현을 비롯해 임주용, 손종현, 김형기, 전현 등 5명이다.
이 대회는 삼보 창시자 아나톨리 하를람피예프를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메이저 국제대회 중 하나다.

특히 이들 대표 중 이번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파견된다. 사실상 이번 대회가 평가전 성격을 띠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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