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현욱아! 수고했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3.13 15: 57

LG가 선발투수 우규민의 무실점 호투와 김용의의 맹타를 앞세워 NC를 꺾었다.
LG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시범경기에서 4-0으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올 시즌 풀타임 선발투수를 노리는 우규민이 5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7회초 이날 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용의가 결승타를 때려 0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범경기 2승(1무 1패)을 올렸다. 반면 NC는 외국인 선불투수 에릭 해커와 신인 윤형배가 6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뤘지만 7회 마운드에 오른 이민호가 결승점을 내줬다. 이로서 NC는 시범경기 2패(2승)째를 당했다.

경기를 마치고 LG 김기태 감독이 정현욱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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