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환경부 감사패 받는다..친환경 동참

KBS 2TV '인간의 조건' 팀이 환경부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등 친환경 생활 방식을 전파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 

13일 환경부는 오는 18일 KBS 본관에서 ‘인간의 조건’을 제작한 신미진 PD와 개그맨 김준현씨 등 출연자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 프로그램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데 대해 특히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지난 1월 26일 첫 방송돼 '쓰레기 없이 살기'란 부제 하에 김준현 김준호 박성호 허경환 양상국 정태호 등이 출연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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