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 하는 ‘레옹’ 재개봉 소식이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영화 ‘니키타’, ‘제 5원소’, ‘택시’의 뤽 베송의 대표작인 ‘레옹’은 세상을 등진 고독한 킬러 레옹과 누구에게도 사랑 받아 본 적 없는 12세 소녀 마틸다의 가슴 아픈 액션 드라마로 1995년 개봉 당시 전국 관객 150만 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오는 4월 11일 개봉할 예정.
12세 나탈리 포트만의 성인 배우 못지않은 대담한 연기력과 프랑스 대표 배우 장 르노의 숨 막히는 액션신, 게리 올드만의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가 선명한 화면으로 되살아난 이번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 버전은 특히 레옹과 마틸다의 관계가 보다 솔직하고 대담하게 담긴 버전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와 함께 가슴 속에 아련하게 흐르는 엔딩곡 스팅(Sting)의 ‘쉐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는 DTS-HD Master Audio 5.1채널의 HD 사운드로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재개봉 소식에 영화팬들은 “오 하나님 극장에서 ‘레옹’을 볼 수 있다니요”, “‘레옹’을 극장에서 해준다고!? 이건 봐야해. 여러분 ‘레옹’ 봐요”, “‘레옹’ OST를 5.1채널로 들을 수 있다니. 극장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레옹’ 재개봉 소식에 기분 좋아짐” 등의 멘션을 타임 라인에 남기며 ‘레옹’ 재개봉 소식에 대한 감격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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