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프랑스 성벽 맨몸으로 타는 사진 공개 '아찔'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13 18: 33

맨몸 액션으로 유명한 액션 스타 성룡이 프랑스 성벽을 맨몸으로 타는 사진이 공개됐다.
성룡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성룡 감독)의 배경 중 하나인 프랑스 샹티이 성 외벽을 타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성룡은 거대한 위용과 화려한 장식이 압도적인 성벽에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매달려 있다. 성룡의 주변에는 최대치로 높이를 올린 크레인의 카메라를 제외하고는 대역도 와이어도 없어 아찔함과 함께 50년 관록의 액션 영웅에 대한 경외심을 자아낸다.

성룡이 타고 있는 성벽은 프랑스의 샹티이 성으로 극 중 보물을 찾기 위해 보물사냥꾼 JC(성룡 분)와 그의 팀이 잠입하는 장소다. 실제로 샹티이 성은 회화, 스케치, 필사본 등 7000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놀랍다", "아찔하다", "성룡 아저씨 멋있다", "우리의 영웅", "성룡은 80살이 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룡의 마지막 액션 대작으로 손꼽히는 '차이니즈 조디악'은 지난달 27일 개봉해 흥행중이다.
eujenej@osen.co.kr
죠이앤컨텐츠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