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쇼' 컬투 "야동 사이트 취재해보고 싶다" 폭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13 21: 17

개그듀오 컬투가 재미있고 음흉한 소재에 대해 취재하고픈 바람을 나타냈다.
컬투의 정찬우는 13일 서울 여의도 MBC D공개홀에서 진행된 MBC ‘컬투의 베란다 쇼’ 현장공개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분야를 취재하고 싶냐는 질문에 “음란한 것”이라며 재치 있는 대답을 내놓았다.
‘컬투의 베란다쇼’는 흥미진진한 VTR로 문제를 제기한 후 MC와 패널들이 이에 대한 토크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컬투는 이에 대해 “가능하다면 현장 취재로 VTR을 직접 찍어올 수도 있다”고 전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 김태균은 “‘야동사이트의 서버는 어디에 있을까’가 재밌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정찬우는 “‘야동의 현상학’”이라고 외치며 더 강한 한 수를 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컬투의 베란다쇼’는 대한민국 대표 입담 컬투가 대중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향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신개념 교양 쇼로 정치, 사회, 연예,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핫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한 VTR과 유쾌한 스튜디오 토크로 심층적이고 재미있게 파헤칠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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