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삼성화재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6년 연속 챔피언을 향한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현대캐피탈은 KEPCO를 잡고 2위로 플레이오프행을 결정지었다.
삼성화재는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외국인 선수 레오(24점)를 비롯, 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3-0(25-23 25-21 25-17)으로 이겼다. 이미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한 선두 삼성화재는 최종 성적 24승6패(승점 70점)를 기록했다. 17승13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18승12패)과 똑같이 승점 52점을 따냈으나 승수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