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배우가 아닌 또 다른 꿈을 전했다.
황정민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황정민의 인생에서 연기 말고도 잘하는 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언제든지 배우를 관둘 수 있다. 농사를 짓고 과수원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아내와 베드신을 찍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준상은 “그래서 키스신을 할 때 그렇게 격정적으로 하냐”고 말해 황정민을 당황케 했다.
또한 이날 윤제문은 “원래 그렇게 무섭냐”는 질문에 살며시 미소 지으며 “내가 무섭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제문은 “결혼생활은 잘 유지하고 있냐”는 짓궂은 질문에 “집에서는 까불기도 하고 말도 많이 한다. 아기 엄마와 술도 잘 마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전설의 주먹’에는 유준상, 정웅인, 황정민, 윤제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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