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로티', 14일 개봉..힐링코드 通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14 07: 50

영화 '파파로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성악 천재인 건달 고딩 장호(이제훈 분)와 까칠한 시골 음악선생 상진(한석규 분)의 만남을 다룬 '파파로티'가 14일 개봉, 박스오피스 정상에 도전한다.
배우 한석규와 이제훈의 연기 앙상블이 돋보이는 '파파로티'는 특히 현재 극장가에 불어닥친 힐링코드 열풍의 정석을 그대로 밟고 있어 어떤 성적을 낼지 영화계의 관심이 쏠려 있다.

올 초 영화 '박수건달'을 필두로 '7번방의 선물' 천만돌파까지 웃고 울리는 영화들이 흥행 면에서 강세를 보인 가운데 '파파로티' 역시 보는 이들을 웃고 울리는 힐링무비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
또한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신세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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