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이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7만 37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57만 432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신세계’는 개봉 4일 만에 관객 100만명, 10일 만에 200만명, 17일 만에 300만명을 돌파하고 개봉 20일 만인 지난 12일에는 350만명 고지를 넘어서며 장기 흥행에 돌입한 상황. 특히 ‘신세계’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제약에도 평일 일일 관객수 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롱런하고 있다.

‘신세계’는 최대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경찰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의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은 같은 기간 3만 4690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27만 9538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사이코 메트리’는 3만 255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9만 1980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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