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와일라잇'을 잇는 매혹적 판타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뷰티풀 크리처스'가 네티즌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뷰티풀 크리처스'가 마녀의 운명을 타고난 소녀 리나(앨리스 앤글레르트 분)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 공개 후 수많은 댓글과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1위, 아마존 Teen Book 1위에 오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뷰티풀 크리처스'는 마녀가 될 운명을 타고난 열여섯 소녀와 그녀를 둘러싼 빛과 어둠의 대결을 다룬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열여섯 살 생일이 되면 세상의 운명까지도 선택해야 하는 리나의 "내 가족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그녀가 선과 악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모습까지 이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고딕풍 의상에 세련된 이미지가 돋보이는 사촌 리들리(에미 로섬 분)가 매혹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리나를 둘러싼 그녀의 가족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예고편을 본 네티즌은 "내 스타일 영화, 재밌겠다", "독특한 느낌의 판타지영화네", "와, 진짜 신비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뷰티풀 크리처스'는 내달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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