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보컬 라인을 강조한 5인조 유닛 제아파이브(ZE:A-FIVE)를 결성하고 오는 25일 컴백한다.
이 그룹은 시완, 김동준, 하민우, 박형식, 케빈으로 구성됐으며, 첫 미니앨범명은'당신을 원합니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블레부(Voulez-vous)'로 정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 등을 표현, 자신들의 노래를 듣는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바람을 제목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인 ‘헤어지던 날’을 포함해 '아리따운걸', '피앙세', '미스테이크(MISTAKE)' 등 총 5곡이 수록될 예정. 오프라인 앨범에는 '체인지 업(CHANGE UP)'이 포함된 6곡이 담긴다.
제아파이브는 활동 4년차에 접어든 제국의아이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으로 일본에서 선공개 된 바 있다. 지난 3월 공개 당시, 일본의 유명 그룹 캇툰과 오리콘 차트 1,2위를 다투며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멜론, 소리바다,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 J-POP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활동 개시 전부터 성공적인 행보를 암시해왔다.
스타제국은 “제아 파이브는 기존 제국의 아이들이 선보였던 파워풀한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음악이 아닌 아닌 감미로운 보이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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