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종시 '044' 지역번호 알리미 나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3.14 09: 29

KT가 ‘세종시’ 알리미로 나섰다.
KT는 ‘세종시’의 새롭게 변경된 지역번호 ‘044’ 인지도 향상 및 사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세종시’의 KT 집전화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전화를 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변경된 지역번호 안내 서비스를 8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의 KT고객에게 전화를 걸 때에는 기존 지역번호인 ‘041’(충남), ‘043’(충북)을 누르더라도 세종시의 바뀐 지역번호인 ‘044’를 안내 받을 수 있다. 

KT는 이미 작년 7월부터 8개월간 변경된 번호로 자동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한시적 제공한 바 있으며,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서비스 제공 기간을 자발적으로 연장했다.
김윤수 KT 충남고객본부 상무는 “고객들이 세종시 지역번호 변경사실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DM, 요금 고지서 안내, 언론 보도 등의 홍보 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번호 변경 안내 서비스가 종료되는 9월부터는 타 지역에서 세종시로 전화를 걸 때에는 반드시 새로운 세종시의 지역번호 ‘044’를 눌러야만 통화가 가능하다.
luckylucy@osen.co.kr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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