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12년 사상 최고 영업이익 달성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3.14 09: 56

세계적 경제위기에도 아우디에게 2012년은 성공적인 한 해였다.
아우디 그룹은 유럽 전체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2012 회계연도의 생산, 판매, 매출 및 수익부문에서 모두 선전하며 성공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우디는 2012년 54억 유로(약 7조 7237억 원)라는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영업매출이익률 또한 11.0%로 목표치였던 8~10%를 웃돌았다.

전세계 아우디 차량 판매는 145만 5123대로 2011년 판매한 130만2659대보다 11.7% 늘었다. 이는 전 세계 약 15만2500명의 추가 고객 확보를 의미한다.
전세계 매출은 487억 7000백만 유로(약 69조 7657억 원)를 달성해 전년 대비 10.6% 증가(2011년: 440억 9600만 유로)했으며 세전매출이익률은 12.2%(2011년: 13.7%), 자본이익률은 30.9%(2011년: 35.4%)를 기록했다.
아우디 측은 2012 회계연도 주요 수익 지표들이 아우디의 견고한 수익성을 보여 주며, 이를 통해 아우디 그룹이 명실상부한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 AG 회장은 “아우디 그룹에게 2012년은 당초 세웠던 목표를 초과 달성함과 동시에 모터사이클 프리미엄 브랜드 두가티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매우 성공적인 해”라고 밝혔다. 또 “올해도 끊임없는 성장을 위해 공장 2개소 신축과 아우디 브랜드의 장기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여건들을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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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뉴 A5 스포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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