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유닛으로 히트곡 낼까? 용감한형제 지원사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14 10: 43

왕성한 개인활동으로 인지도를 업그레이드한 제국의 아이들이 보컬 중심의 유닛으로 홈런을 칠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광희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임시완이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유망주로 떠오른데다 김동준이 영화 '회사원', 박형식이 각종 예능을 통해 인기를 모은 터라 제국의 아이들의 인기는 매우 높은 상태.
그러나 아직 그룹을 대표하는 히트곡은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이번에 보컬 라인을 중심으로 재정비한 5인조 유닛 제아파이브가 그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이 아이돌형 음악으로 퍼포먼스에 치중했다면 제아파이브는 듣는 음악에 신경을 쏟은 것. 지난달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로 건재함을 과시한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호흡을 맞추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멤버는 시완, 김동준, 하민우, 박형식, 케빈으로 구성됐으며, 첫 미니앨범명은'당신을 원합니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블레부(Voulez-vous)'로 정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 등을 표현, 자신들의 노래를 듣는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바람을 제목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 발매되는 이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인 ‘헤어지던 날’을 포함해 '아리따운걸', '피앙세', '미스테이크(MISTAKE)' 등 총 5곡이 수록될 예정. 오프라인 앨범에는 '체인지 업(CHANGE UP)'이 포함된 6곡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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