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타들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SNS에 달콤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팬들에게 전하는 화이트데이 메시지부터 깨알 같은 선물 자랑까지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스타들의 각양각색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기밴드 씨엔블루는 지난 13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여러분들을 위해 저희가 준비해 봤어요. 어때요? 데헷. 화이트데이 좋은 추억 만드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막대사탕을 들고 있는 씨엔블루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용화는 조그만 사탕을 모아 팬클럽 이름을 표현하며 낭만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걸그룹 원더걸스의 혜림은 지난 13일 오후 팬들에게 받은 사탕 선물을 공개했다. 그는 “Hey Lim 여러분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핑크색 하트 사탕을 들며 깜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이현우는 지난 12일 자신틔 트위터를 통해 미리 축하하는 화이트 데이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여러분 2일 후면 무슨 날이죠? 화이트데이죠. 제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뾰뵹! 예쁘죠? 사랑해요”라며 애교 있는 글을 적으며 커다란 장미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 함께 출연 중인 걸그룹 원더걸스의 유빈과 배우 박민우는 ‘화이트데이 과다지출방지’를 위한 코믹 설정샷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우는 지난 13일 오전 “이걸 어떻게 먹어! 화이트데이 과다지출방지 메시지를 보내고자 유빈과 설정해 봤는데, 마음이 중요한 겁니다~”라며 커다란 막대 사탕과 함께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조인성은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여자 스태프들을 위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한 관계자의 트위터에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여자 스태프들을 위하여 우주 최고 배우 조인성 씨가 준비한 선물. 아~ 오늘은 나도 여자이고 싶어라”라는 글과 함께 조인성이 정성들여 준비한 초콜릿 선물세트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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