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즐기고 이웃도 돕는 기쁨을 함께 느낀다.
경남FC의 키즈파크는 지난 10일 부산 아이파크와 홈 개막전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위해 장외이벤트로 운영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경남FC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경기서도 어린이를 위한 거대한 놀이터 ‘경남FC 키즈파크’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경남FC는 어린이에게 인기가 좋았던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더, 슈팅게임을 확대해 운영한다. 또 미니자동차,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을 나누어 주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해주는 삐에로와 경남FC 마스코트 군함이도 기존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경남FC 룰렛과 에어볼 게임 경품은 홈경기 티켓, 외식업체 할인권을 추가하여 더욱 다양화했다. 룰렛과 에어볼게임은 기부금 1000원과 방명록을 작성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수익금은 전액은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팬들의 이름으로 기증할 예정이라 놀이도 즐기고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외이벤트로 진행되는 경남FC 키즈파크는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해 경기시작 3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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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