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신곡 '웁스!' 들어보니...'스위트 음색 물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14 12: 13

가수 지나가 10개월 여 만에 발표한 신곡 '웁스(Oops!)'가 스위트한 음색을 물씬 풍기며 베일을 벗었다.  
지나는 14일 정오 새 앨범 '뷰티풀 키시즈(Beautiful kisses)'의 타이틀 곡 '웁스'를 비롯한 뮤직비디오를 온라인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했다.
지나는 아름다운 음색과 톡톡 튀는 댄스 곡인 '웁스'를 통해 한 층 상큼하게 변신했다. 또 같은 소속사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과의 주고 받는 달달한 멜로디 역시 인상적이었다.

지나는 특유의 달콤한 음색으로 본연의 사랑스럽고 귀여움을 노래에 녹여냈다. 연인 사이에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위트 있는 가사로 담아낸 것 역시 즐거움을 선사한 요소가 됐다.
곡의 전주에 퍼지는 매력적인 피아노 선율은 스위트한 분위기에 더욱 힘을 보탰다. 타이트한 멜로디에 정일훈의 랩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지나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지나는 '청바지가 좋아. 짧은 치마 강요하지 마요', '난 쌩얼이 좋아' 등의 가사로 연인에 바라는 소박한 점을 밝히며 듣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정일훈 역시 '돈은 안밝혀 누난 밝힐게', '뭐든 말해. 누나가 원하는 대로' 등 연하남의 마음을 어필하며 남성미를 어필했다.
지나는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이도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아름다운 영상미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편 지나는 이날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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