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심이영은 딱 내 스타일" 고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14 13: 55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심이영과의 가상 결혼생활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전현무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플러스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기자간담회에서 “심이영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름을 정확히 모를 때도 저 친구는 누군가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좋은 아내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햇다. 귀엽고 내조도 잘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심이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전현무는 “아내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가 많았다”며 “그런데 이제2회 녹화를 끝나고 나니 정신이 혼미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반해 심이영은 “처음에 남편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웃겼다. 평상시에 전현무에 대해 깊이 생각한 적은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심이영은 “그랬기 때문에 별다른 선입견이나 기대치 없이 자연스러운 만남이었다. 아빠 역할을 두고 생각했을 때 어린 아빠랑 했으면 어떨까 생각을 잠깐 하기는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오늘부터 엄마아빠’는 통제불능 4남매의 부부가 된 가상부부 전현무, 심이영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 시청 층에게는 결혼의 현실을, 기혼 시청층에게는 공감코드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순사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의도다. 오는 16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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