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임슬옹이 첫사랑 이후 5kg이 빠진 사연을 고백했다.
임슬옹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배우 소이현 배수빈,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임슬옹은 첫사랑에 관련한 질문에 "21살부터 2년 정도 만났다. 좋아했지만 답이 나오지 않아 헤어졌다. 어쩔 수 없이 헤어졌기 때문에 한동안 잠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잠이 오지 않아서 아침 8시까지 가만히 앉아 있었다. 당시 2주 정도 그랬던 것 같은데 5kg이 저절로 빠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임슬옹은 "그 당시 노래 가사도 많이 썼다. 그때 썼던 가사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좋은 순간들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슬옹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화신'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저에게 아기가..토크는 편히 가볍게 보시면서 웃어 넘겨주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해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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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