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매 돌볼 전현무 "아직 아기들 귀엽진 않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14 14: 06

방송인 전현무가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전현무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플러스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기자간담회에서 “보통 아기들이 귀엽다고 생각되면 결혼을 생각하게 된다는데, 저는 아직 아기들이 귀엽지 않다. 그런데 이번에 억지로 키우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오늘부터 엄마아빠’를 통해 가상 아내 심이영과 개성 가득한 4남매 육아에 도전한다.

이어 그는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꾸짖어 달라.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진지한 각오를 전했다.
또 전현무는 “허탈하면서 어이없어서 웃으실 일이 많을 것 같다. 그게 초보의 강점이다.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부터 엄마아빠’는 통제불능 4남매의 부부가 된 가상부부 전현무, 심이영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 시청 층에게는 결혼의 현실을, 기혼 시청층에게는 공감코드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순사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의도다. 오는 16일 오후 첫 방송.
mewolo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