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는 MBC '아빠 어디가’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플러스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우리 결혼했어요’처럼 가상 상황 속에서 진정성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비록 가상의 가족이기는 하지만 정말 제 아이라고 생각하고 다각적인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늘부터 엄마아빠’의 어랑경 PD는 “전현무에게 촬영 중 ‘주말처럼 보내세요’라고 하니 ‘주말에는 잔다’고 대답하며 진짜 자더라. 실제 연출되지 않은 모습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나를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부터 엄마아빠’는 통제불능 4남매의 부부가 된 가상부부 전현무, 심이영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 시청 층에게는 결혼의 현실을, 기혼 시청층에게는 공감코드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순사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의도다. 오는 16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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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