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이 방송인 전현무에 대해 “70점 남편”이라고 평가했다.
심이영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플러스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기자간담회에서 “전현무가 의외로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보다 조용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이영은 “재밌게 하려 하거나 그러지 않고 좀 조용하다. 처음에는 설정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자상한 남자다. 잘 이끌어줘서 의지가 된다”고 전했다.

또 그는 가상남편으로서 전현무의 점수는 몇 점이냐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70점”이라고 대답했고 이에 전현무가 “난 아직 50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부터 엄마아빠’는 통제불능 4남매의 부부가 된 가상부부 전현무, 심이영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 시청 층에게는 결혼의 현실을, 기혼 시청층에게는 공감코드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순사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의도다. 오는 16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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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