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스프링즈', 홈페이지도 특별하다..볼거리 '풍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14 14: 32

영화 '호프 스프링즈'가 영화만큼이나 특별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호프 스프링즈'가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콘텐츠가 돋보이는 속이 꽉 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오픈한 것.
오랜 결혼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소녀감성 아내 케이(메릴 스트립 분)가 무뚝뚝하고 표현력 제로인 남편 아놀드(토미 리 존스 분)에게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7일간의 특별한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은 '호프 스프링즈'의 홈페이지는 4종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홈페이지 콘텐츠 중 '처음보다 더 짜릿한 영상' 페이지는 '사랑에 리폼이 필요한 대한민국 부부들' 타이틀과 함께 재치 있는 리얼 영상이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한다.
'남편 바람기 측정실험', '위기의 부부 운전연습', '365일 싸우는 부부', '봄날은 간다'로 구성된 다섯 개의 썸네일 속 케이와 아놀드의 다채로운 모습이 시선을 끈다.
'호프 스프링즈 투어' 페이지에는 다시 사랑할 수 있는 비법이 있는 마을 호프 스프링즈의 아름다운 풍경과 케이, 아놀드 부부의 진솔된 상담이 그려지는 Dr. 펠드의 상담소 사진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또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Dr. 펠드의 상담소와 빈티지 느낌 가득한 호프 스프링즈 마을 풍경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게 한다.
'19금 연애 가이드'는 사랑하는 그이 혹은 아내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과 결혼 연차 별 선물, 속옷 가이드로 결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재밌는 스토리와 이미지로 관심을 모은다. 또 '시든 연애도 되살리는 필살 19금 연애 가이드를 확인하세요'라는 카피는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한편 '호프 스프링즈'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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