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창 그룹' BoM, 전격 해체.."개별 활동할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14 14: 33

배우 맹세창이 속해 화제를 모았던 남성 그룹 BoM(이하 비오엠)이 전격 해체했다.
비오엠의 소속사 유병술 대표는 14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최근 비오엠의 해체를 결정했다.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 대표는 비오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공식화 했다. 그는 글을 통해 "정말로 마무리를 지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용기 내어 글을 올린다. 항상 무슨 일을 할 때 시작이 중요하듯이 그 못지않게 끝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11년 7월 많은 스태프의 노력과 준비로 시작됐던 비오엠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를 짓는다"며 해체를 발표했다.

유 대표의 글에 따르면 멤버들은 각자의 행보를 걸을 예정이다. 맹세창은 연기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며 민호는 타 기획사에서 앨범 준비를, 지수와 경목 역시 음반 활동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오엠은 지난 2011년 곡 '니가 없이'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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