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계의 스타 박지우가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마스터로 발탁됐다.
박지우는 8명의 마스터 군단과 함께 참가자들 코칭 및 진행 전반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마스터는 박지우 외에 배우 이용우가 있다.
박지우는 "댄스스포츠 특성상 파트너와의 교감이 중요한 장르다. 그런 면에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읽고 코칭하는 역할에 자신있다.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물론 대한민국 춤 열풍을 리드하겠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김용범CP는 "박지우 씨가 댄스스포츠는 물론 발레와 현대무용까지 섭렵한 실력파"라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참가자들을 잘 이끌 것이라 믿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춤 대회서 상을 휩쓸었던 풍부한 경험이 댄싱9에 참여할 지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우는 서울예고서 발레를 공부한 후, 세계적인 댄스 학교 영국 라반센터서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이후 댄스스포츠를 시작해, 동양인 최초로 월드 라틴 컵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스포츠계의 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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