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영국드라마 '셜록'이 시즌 3로 돌아온다.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 감독 폴 맥기건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셜록'의 세번째 시리즈가 드디어 제작에 들어간 것.
이는 '셜록'의 감독, 관련 배우들, 관계자들의 트위터에 의해 알려졌다. 폴 맥기건 감독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주 월요일부터 '셜록' 세번째 시즌의 촬영이 시작됐다"고 발표 했다. 뿐만 아니라 시즌 4 제작도 확정됐다는 소문이다.

방영일은 올 가을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이 목표고, 제작사인 BBC 측은 '셜록'의 영화버전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셜록 역으로 주가를 높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현재 할리우드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스타트랙: 인투 다크니스', '호빗' 2, 3편 등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 역시 '호빗'3부작과 '더 월즈 엔드', '스뱅갈리' 등의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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