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조인성, 송혜교 입술에 눈물의 '키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14 23: 11

조인성이 송혜교에게 눈물의 키스를 했다.
14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오영(송혜교 분)의 뇌종양에 가망이 없다는 말을 들은 오수(조인성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오수는 의사의 말을 들은 뒤 벽을 잡고 오열했고, 오영은 점점 오수에게 끌려만 가는 자신의 마음에 혼란을 느끼고 있었다.

이후 오수는 술을 마신 뒤 자고 있는 오영을 찾았고, "가망이 없다"는 의사의 말을 회상하며 오영에게 눈물의 키스를 했다.
입술이 닿은 순간 오영은 눈을 떴고 울며 자신에게 키스를 하는 오수의 모습을 말 없이 바라봐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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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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